울주군,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공공와이파이 구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 총 130개소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천상리 천상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현...

경북 안동경찰서는 16일 생후 100일 된 아들이 칭얼거리며 운다는 이유로 때려 숨지게 한 혐의(아동학대 치사)로 A(4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잠자던 아들이 갑자기 토하며 상태가 나빠지자 A씨의 아내가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다.
A씨는 "모유를 먹고 자던 아들이 토하기 시작하더니 숨졌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병원 검안 과정에서 아이에게 특별한 외상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경찰은 아이가 아픈데 병원에 가지 않고 신고한 점 등을 수상히 여겨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부검 결과 구타로 추정되는 상처와 늑골 골절상, 두개골 혈흔 등이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숨진 아기에 대한 부검 후 부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던 중 A씨가 범행일체를 자백했다”며 “폭행 당시 엄마는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