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전하는 달콤한 나눔, ‘갈매동 찾아가는 요리 봉사’ 참가자 모집
                                구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강종일) 구리시청소년문화의집은 ‘애플 시나몬 레몬청 만들기 및 지역사회 나눔 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할 청소년을 10월 28일부터 11월 12일 오전 9시까지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11월 15일(토) 갈매동 평생학습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성남지역의 대표 향토 민속놀이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 정기공연(2차)이, 8. 19(일) 오후6시 분당구 야탑역(4번 출구)광장에서 열린다.
이날 공연은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보존회(이사장 방영기)주최로, ‘춤자이예술단’의 무용 입춤, '가락지 풍물단', '나나니 민요단', 각설이(순미자, 서정이), '이향우 경기민요 단'의 특별공연과 보존회'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무술'은 과거 광주군 돌마면 이매리로, 현재는 분당구 이매동을 일컫는 마을 이름이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자손을 분가시키거나 이사를 가서 새로 집을 짓거나 증축 할 때에 집터를 다지고, 고르며, 지반을 튼튼하게 다지는 과정에 부르는 노동요다.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는 집을 짓는 동안의 안전과 집을 지은 후의 복록과 평안을 기원하는 뜻이 담겨있다. 고사와 덕담을 내용으로 하는 노동요로 전해져 왔지만, 분당신도시 개발로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들을 수 없다가, 보존회와 성남문화원은 1982년 집터 다지는 소리 경험자인 원주민 고(故) 김영환 옹 외 마을 주민, 방영기(국가지정무형문화재 제19호 선소리산타령 전수교육조교), 故 최종민 교수(국악인) 등 전문가의 고증을 바탕으로 '이무술 집 터 다지는 소리'를 복원·재현했다.
이후 1985년 경기도 민속예술 경연제 장려상, 1994년 우수상, 2000년 청소년 민속예술제 노력상, 2013년 경기도민속예술제 예술상, 2015년 경기도 민속예술제 예술상, 2015 경기 민속 문화의 해 '경기 민속축전' 1위 겨루기 상, 2016년 전국 국악예술작품 장원, 2017년도 경기도민속예술제 장려상, 소품 상 수상 등 각종대회에 성남시 대표로 출연하고 있다.
방영기 보존회장은, "도시화 속에 사라져 가던 성남의 전통 민속놀이인 '이무술 집터 다지는 소리'를 전승·보존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해 왔다."면서, "많은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