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명단 7명을 구분해 발표한 한국 축구와 달리 일본 축구대표팀은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아시안컵 엔트리 30명을 일괄 제출했다고 일본 스포츠신문 ‘닛칸스포츠’가 17일 보도했다.아시안컵 엔트리는 당초 16일까지 최종 엔트리 23명과 예비 명단 7명을 구별해 제출하는 것으로 돼 있었다. 그러나 일본은 엔트리 제출 직전 AFC에 문의해 구분없이 30명을 제출했다고 닛칸스포츠는 전했다.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이에 대해 “우리는 마감 하루 전에 베어벡 감독이 발표한 명단을 그대로 제출했다. 우리는 AFC가 규정을 바꿨다는 통보를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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