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증평군이 풍경이 있는 농촌만들기 ‘선비를 꿈꾸는 붓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도비 9000만원과 군비 2억1000만원 등 총 3억원을 들여 도안면 화성 3리에 붓 마을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증평군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제 제 29호 필장(筆匠) 기능보유자로 지정된 유필무씨를 통해 지역의 교육과 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지난 16일 첫 삽을 뜬 이번 사업을 통해 오는 12월까지 ▲붓 목화 체험장 조성 ▲붓을 테마로 한 조형물 및 체험물 전시 ▲붓 공원 조성 ▲마을회관 정비 등을 완료할 방침이다.
붓 목화 체험장에서는 유필무 씨와 함께 직접 붓을 만들어 보고, 목화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만든다.
이곳은 마을의 노인 인구가 운영에 투입되는 등 노인 일거리 창출효과도 있다.
군은 자칫 단조로울 수도 있는 마을 안길에는 붓 형상 조형물, 붓 체험 결과물 등을 전시해 붓 마을만의 특색 있는 거리로 꾸민다.
또 곡산연씨(谷山延氏) 가문의 효자 연주운과 그의 손자 연면회의 정려가 보관되어 있는‘곡산연문 쌍효각’도 정비해 선비마을 이미지를 부각시킨다는 계획이다.
343㎡면적으로 조성되는 붓 공원에는 데크 및 파고라를 설치해 마을 주민과 방문객의 교류장소로 활용한다.
이 밖에도 각 가정의 문패와 마을 진입부에 위치해 방문객이 제일 먼저 접하게 되는 마을회관도 특색 있게 꾸미는 등 붓 마을만의 이색 볼거리로 채워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