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경찰청은 구의회 의장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의원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의원은 지난달 제8대 전반기 의장 선거를 앞두고 B의원에게 지지를 부탁하며 1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
이에 A의원은 "경찰 수사를 받은 적이 없고 금품수수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반박했다.
경찰은 B의원이 금품을 받았다가 돌려준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