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고 있는 북한 선수들이 역도와 레슬링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20일 남자역도 56kg급 경기에 출전한 엄윤철 선수는 끌어올리기(인상)과 추켜올리기(용상)에서 각각 127kg과 160kg을 들어올려 종합 287kg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 역도 48kg급 경기에 출전한 리성금 선수는 인상 87kg, 용상 112kg, 종합 199kg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의 주인공은 남녀 역도에 출전한 엄윤철 선수와 리성금 선수, 여자 레슬링의 박영미, 정명숙 선수 등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