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북한 경제개발특구인 라선시에서 지난 2011년 8월 처음으로 시작해 매년 정례적으로 열리고 있는 라선국제상품전시회가 개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전시회장에는 조선과 중국, 러시아, 도이췰란드(독일), 캐나다를 비롯한 여러 나라의 120여개 단위에서 출품한 경공업, 전기전자제품, 건재, 식료일용 및 의약품, 윤륜전기재 등이 전시되어 있다"고 전했다.
개막식에는 전시회 조직위원회 위원장인 조정호 라선시인민위원회 위원장과 라선시내 근로자들과 출품자들, 청진 주재 중국과 러시아 총영사, 라선경제무역지대에서 기업활동을 하는 외국인들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