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규(33·주니치)가 시즌 5호 대포를 날렸다.이병규는 12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와 홈경기에서 중견수 겸 2번 타자로 선발 출장, 3-1로 앞선 4회 세번째 타석에서 요미우리 우완 구원 사나다 히로키의 몸쪽 직구를 잡아 당겨 우측 펜스를 총알 같이 넘어가는 솔로포를 작렬시켰다. 비거리는 115m.지난달 26일 한신전에서 시즌 4호이자 나고야 돔 첫 홈런을 발사한 후 17일 만에 나온 대포. 시즌 타점은 29개째가 됐다. 이승엽은 무안타로 침묵했다. 주니치 7-2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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