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시는 청년온, 청년위원회 등 지역청년들이 꾸준히 제기해왔던 청년공간에 대한 요구를 채워 줄 청년공감 청년공간 1호점 오픈을 앞두고 8. 25.(토) 14:00 콘텐츠코리아랩(9층)에서 지역청년들과 사전공유회를 개최한다.
청년공감 청년공간 사업은 지역청년이 지난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제안하면서 시작되었고, 내마음은 콩밭(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청년공간 기획단이 주도하여 지역의 청년 공간탐색과 콘셉트기획 활동을 진행해 왔다.
지역청년들이 주축이 된 청년공간기획단은 지난 6월부터 지역의 유휴 공간 탐색, 청년공간의 방향성 및 콘셉트 도출 워크숍을 수차례 진행하여, 공간에 대한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고 광주․부산․대구지역의 청년공간 답사 활동을 통하여 청년이 공감하는 공간에 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는 4가지 키워드를 발췌했다.
청년공간기획단에서 활동중인 염강훈 청년은 “공간이 어떻게 만들어지면 좋을지 수없이 고민하고 공부하고 토론하며, 다른 지역과 대구의 청년공간 여러 곳을 다니면서 청년이라면 누구라도 편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한 시간이었다”며 공간을 만드는 작업에 직접 참여하게 된 것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