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34)가 7년 연속 200안타를 작성했다. 이치로는 4일(한국시간) 뉴욕 양키스와 원정경기에서 중견수 겸 1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1-1로 맞선 3회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투수 로저 클레멘스로부터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뽑아내며 7년 연속 200안타 기록을 달성했다. 이치로는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2001년부터 매년 200안타 이상을 쳤으며 2004년에는 262안타로 메이저리그 최다 안타 기록을 84년 만에 경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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