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뉴스21) 조기영 기자 =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금마 고도지구 내 이주 단지 조성 이후 잔여 택지를 일반분양한다고 27일 밝혔다.
금마 고도지구 이주 단지는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단독주택 총 25필지 중 19필지는 이미 특별분양 등으로 완료하고 금회 잔여 택지 6필지에 대하여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금마 고도지구 이주 단지는 고도 보존육성사업 이주대책의 일환으로 금마면 서고도리 일원에 조성 규모 21,560㎡, 택지 25필지, 공공용지 2필지가 조성되어 2016년 12월부터 2018년 5월까지 원주민 특별분양과 일반분양을 실시했다.
지난 5월 분양에서 금마 고도지구 내 주민을 1순위로 하고, 익산시민을 2순위로 분양하였으나 일부 미분양이 발생함에 따라 금회 잔여 택지 분양에서는 누구나 입찰할 수 있도록 자격조건을 완화했다.
입찰방법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이하 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27일 18시부터 9월 3일 14시까지 약 1주일간 등록할 수 있으며 개찰은 9월 4일에 진행된다.
이번 잔여 택지 입찰 참가 자격은 지역 제한은 없으며, 1인 1필지에 한하여 최고가 낙찰 방법으로 선정하여 분양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금마 고도지구 내 한옥주택용 택지 구입의 마지막 기회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한옥 전문 이주 단지를 전통문화가 깃든 고품격 한옥 단지로 활성화하고 입주민의 편의를 위하여 보건소와 도서관이 들어설 예정”이라며 “아름답고 쾌적한 한옥 전문 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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