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시설공단은 8월 29일 12시부터 17시까지 범어지하도 중앙광장에서 참가비 전액과 수익 일부를 기부하는 공익 플리마켓을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범어네거리 지하상가 중앙광장에서는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가져다주는 범어 행복 플리마켓이 개최된다.
지난 4월부터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이 행사는 대구의 사회적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생산품 판매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수공예품과 먹거리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홍보하고 있다.
범어 행복 플리마켓은 단순한 판매행사가 아닌 참가비 전액과 수익 일부를 홀트아동복지회에 기부하는 착한 소비 행사로써 현재 총 4회에 걸친 누적 기부금액은 3백만 원이다.
행사의 좋은 취지를 시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국악 공연, 공예수업 등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행사, 넥타이 기부 이벤트도 함께 개최되고 있다.
대구시설공단 김호경은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민참여 행사 개최로 범어지하도상가를 시민들이 즐겨 찾는 대구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