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연 7%인 국군장병 전용 적금상품이 나온다.
금융위원회와 은행연합회는 기존 국군병사 적금상품을 확대·개편한 장병 내일준비적금이 29일 KB국민, 신한, KEB하나, 우리은행을 포함한 14개 은행에서 출시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가입 대상은 현역병과 상근예비역, 의무경찰, 해양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 사회복무요원 등이다.
병사들이 훈련소 등 신병교육기관에서 적금상품을 안내받아 입대 초기부터 적립할 수 있도록 적금상품 가입 절차도 개선했다.
금융위와 국방부 등 관계기관은 병사들의 적금 가입을 유도하기 위해 홍보를 강화하고 장병 대상 금융교육도 제공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