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소방본부(본부장 이흥교)는 지난 8월 28일 오후8시 40분 호우주의보가 발효되고, 30일까지 게릴라성 집중호우가 예상된 가운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대응 중이다.
상황판단회를 통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준비 및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고, 상습침수지역, 산사태, 붕괴 등 위험지역에 대한 중점 예찰활동을 실시, 119신고 폭주에 대비한 비상수보 증설, 동시다발적 출동체계를 구축하는 등 비상대비 근무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이흥교 강원도 소방본부장은 29일 춘천·화천 등 피해우려 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8. 30.까지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도내 전 소방력과 의용소방대를 중심으로 비상대응 태세를 유지하여 도민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