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원한 2루타로 포스트시즌 첫 안타를 신고하는 등 2안타를 때렸으나 팀 패배로 빛을 잃었고 이병규(33·주니치 드래곤스)는 귀중한 볼넷으로 결승점의 발판을 놓았다. 이승엽은 18일 도쿄돔에서 벌어진 주니치와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1루수 겸 4번 타자로 선발 출장, 4타수 2안타를 터뜨렸다.이승엽 1회 2루타로 2, 3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실패했다. 이날 대결은 주니치가 5-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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