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전주 KCC는 31일 2018-2019시즌 코치로 미국프로농구(NBA)에서 16시즌 간 선수로 활약한 스테이시 오그먼(50)과 버논 해밀턴(34)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오그먼 코치는 1988년 서울올림픽에 미국 국가대표로 출전했으며 1991년 NBA 신인 드래프트 전체 9순위로 애틀랜타 호크스에 입단했다.
2007년부터 덴버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지난 시즌까지 밀워키 벅스 코치를 역임했다.
오그먼은 “굉장히 기대가 되는 시즌이며 팬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이번 시즌에는 재밌는 농구와 KCC만의 노구를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했다.
해밀턴은 “올 시즌 KCC 이지스에 합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성공적인 시즌을 확신한다”며 “올해는 빠른 업템포 농구, 유기적이며 조직적인 팀플레이 농구를 펼칠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