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신한은행의 무패 행진이 이어졌다.신한은행은 5일 안산 와동체육관에서 열린 우리V카드 2007∼2008 여자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진미정의 3점슛과 최윤아-정선민-전주원으로 이어지는 탄탄한 조직력으로 은행 라이벌 춘천 우리은행을 77-66으로 제압했다.‘거탑’ 하은주가 부상으로 세 경기째 출전하지 못한 가운데서도 신한은행은 3연승을 달리며 우승 후보다운 면모를 잃지 않았다. 반면 우리은행은 1승3패로 5위까지 밀렸다.신한은행은 1쿼터에서 백업 멤버를 대거 투입하고도 16-19로 맞섰고 41-33으로 앞선 가운데 2쿼터를 마쳤다. 신한은행은 이후 한 번도 리드를 내주지 않은 채 여유있게 승리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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