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는 3일 국토교통부 '2018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삼송·일산 지역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선정된 원당, 화전의 경우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에 대한 실현가능성 및 타당성 평가’를 통과하고 도시재생 활성화계획을 승인받아 지난달 말 고양시청에 원당지역 및 화전지역 도시재생활성화계획 고시문을 게재했다.
이에 따라 원당지역 국·도비 60억, 화전지역 국·도비 156억 지원이 최종 확정됐고 9월 중 국·도비를 교부받아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시비를 매칭해 4년간 317억원이라는 막대한 재원을 삼송 및 일산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라며 "향후 거쳐야 할 도시재생선도지역 지정 및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승인도 내실 있게 준비해 문제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삼송, 일산 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이번 달부터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