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공공와이파이 구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범서읍 구영·천상·굴화리 일대 총 130개소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공공와이파이를 구축해 오는 12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울주군은 이날 범서읍 천상리 천상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최길영 울주군의회 의장 및 시군의원,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현...
▲ (사진=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미국 남동부 멕시코만(灣)에 접한 미시시피 주와 루이지애나 주가 열대성 폭풍 ‘고든’의 상륙을 앞두고 주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필 브라이언트 미시시피 주지사는 이날 트위터에 "폭풍의 영향을 받는 모든 지역에 주내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하기 위해 비상사태를 선포한다. 주민들은 기상예보를 주시하라"고 밝혔다.
앨라배마 주에도 비상사태가 선포됐다. 플로리다와 텍사스 주는 폭풍 영향 비상 감시체제를 가동했다.
올해 대서양에서 발생한 7번째 열대성 폭풍 또는 허리케인인 '고든'은 플로리다 키스 제도와 남부를 스쳐 지나간 뒤 멕시코만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허리케인센터는 "열대성 폭풍이 인명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미시시피, 앨라배마에서는 국지성 소용돌이 바람(토네이도)이 일 수 있다"고 말했다.'
중심부 강풍은 시속 100㎞ 미만에 머물고 있지만, 높은 해수면 온도 탓에 에너지를 얻으면 시속 74마일(119㎞) 이상의 카테고리 1등급 허리케인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미 국립허리케인센터(NHC)는 예상했다.
현재 허리케인 경보가 미시시피와 루이지애나를 가르는 펄 강(江)부터 앨라배마-플로리다 접경까지 광범위한 지역에 발령된 상태다.
플로리다 펀핸들 지역에 150㎜가 넘는 폭우를 뿌린 '고든'은 중부 미시시피와 동부 루이지애나에는 최대 300㎜ 가까운 폭우를 퍼부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