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심판의 노골적인 편파판정으로 얼룩졌던 베이징올림픽 남녀 핸드볼 아시아 예선이 다시 치러진다. 국제핸드볼연맹(IHF)은 프랑스 파리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 1월 전에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다시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18일(한국시간) 밝혔다.이에 따라 올해 치러진 올림픽 예선에서 남자의 경우 아시아핸드볼연맹(AHF) 회장국 쿠웨이트, 여자는 카자흐스탄에 각각 본선행 티켓을 빼앗겼던 한국 핸드볼은 베이징에 직행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잡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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