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성동구청)초등 ‘돌봄 통합지원 포털시스템’을 구축한다.
초등 돌봄 통합지원 포털시스템‘ 구축으로 실시간 정보 검색 및 돌봄 제공기관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와 협력을 돕는 온라인 공유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지역 내 학교와 협력해 초등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돌봄 수요 전수조사를 실시해 실효성 있는 돌봄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온 마을 돌봄 공동체 구축을 위해 마스터플랜을 세웠다고 밝혔다.
첫째, 초등 돌봄이 시설 내 ‘보호’로만 그치지 않도록 학부모들로 구성된 ‘이웃 돌봄’ 공동체 활성화에 집중한다. 이웃 돌봄은 초등학생 자녀들 둔 돌봄 희망부모가 이웃의 또래 초등아동 3~4명을 함께 돌보는 것으로, 활동비 지원과 돌봄 부모 합동연수, 돌봄 이웃 연합행사 등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둘째, 지역 내 육아경력자나 경력단절여성, 방과 후 돌봄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과정을 개설한다.
셋째, 초등 돌봄 우수사례 개발과 확산을 위해 지역의 방과 후 우수 컨텐츠를 공모하고, 다양한 현장사례를 기반으로 성동 형 초등 표준 돌봄 과정도 개발해나갈 방침이다. 또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한 놀이 컨텐츠 개발의 일환으로 「마을에서 놀자」 프로젝트를 추진, 연령별 방과 후 테마 놀이 활동의 개발로 지역 내 놀이 공간 확충도 적극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