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 배우 손여은, 본격 촬영 소감 전하다
  • 김민수
  • 등록 2018-09-06 09:38:12
  • 수정 2018-09-06 09:45:20

기사수정



MBC 새 월화드라마‘배드파파’손여은이‘생계형 판매사원’으로 변신, 신춘문예보다 전세자금이 절실한‘치이는 아내’의 모습을 선보인다.


오는 10월 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되는 MBC 새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결심한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드라마. 생활을 위해서, 가정을 위해서, 치이고 노력하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공감과 감동을 선사한다.


손여은은 과거 꿈 많은 작가지망생이었지만, 결혼 후 생활고를 해결하기 위해 꿈을 접고 고군분투하는 아내 최선주 역할을 맡았다.‘영웅’이라고 생각했던 남편의 무너짐, 아이를 키워야 하는 책임감, 생활을 감당하느라 치열하게 살아가는 여자의 삶을 현실감 있게 담아낸다.


이와 관련 배우 손여은이 서점 구석에서 의자를 팔고 있는 판매사원으로 나선 모습이 공개돼 주목을 끌고 있다. 무심한 손님이 의자에 앉고, 최선주(손여은)는 다가가서 어떻게든 판매를 해보고자 전전긍긍하는 상황. 커피가 쏟아질까, 손님의 기분이 나빠질까 돌보지만 손님은 그런 선주를 본 척도 하지 않는다.


그런가하면 옆에서 판매하고 있던 제품을 스스럼없이 사용해보며 활짝 미소를 지어내는 것. 물건을 팔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 잘 되지 않아 시무룩한 모습이 벌써부터 애잔함을 선사하는 가운데, 과연 손여은이 연기할 ‘현실 아내’의 모습이 어떻게 펼쳐질 것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손여은은‘생계형 판매원’으로 첫 변신을 선보이게 될 촬영을 앞두고 밝은 미소와 기분 좋은 하이톤으로 스태프들과 다정하게 인사를 나누며 촬영장에 들어섰다. 더욱이 리허설을 하는 순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내며 현실적인 열연을 담고자 토론하는 열정으로 촬영장의 활기를 높였다. 이어 손여은이‘톤’을 살짝 다르게 하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느낌을 줄 수 있는 디테일한 연기를 펼쳐냈던 것. 보통 사람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생활연기를 실감나게 표현해내는 손여은의 열연이 현장을 기분 좋게 만들었다.


손여은은“멋진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게 돼서 정말 감사하다. 현장 분위기도 즐겁고, 다들 화기애애한 분위기라서, 더욱 좋은 기운을 담아 시청자 분들을 찾아뵐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행복한 마음으로 촬영하고 있다.”라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더불어 “제가 맡은 역할인‘최선주’의 면모가 작품 속에 잘 묻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하고자 한다. 열심히 하겠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는 따뜻한 각오를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5.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