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8일부터 9월 2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진행된 제18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북한 대표단과 선수단이 귀국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인 체육상 김일국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 대표단과 체육성 부상 원길우 동지를 단장으로 하는 조선선수단이 5일 귀국하였다"고 하면서 선수들이 대회에서 거둔 성과를 일일이 소개했다.
이번 아시아경기대회에서 북한 선수들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3개를 획득해 종합 10위를 기록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최휘 당 부위원장, 리룡남 내각부총리, 관계부문 일꾼들과 가족들이 선수, 감독들을 맞이했으며, 체육인들이 선수들에게 꽃다발을 주며 경기성과를 축하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