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충주시청)충주시가 기생충 퇴치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지난 6일 경남 하동군에서 열린 2018년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기관표창을 받았다.
시는 기생충 검사, 교육, 홍보 등 장내 기생충 퇴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기생충 감염률을 2015년도 7.4%에서 최근 3.6%로 현저히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도 읍면지역 주민 1116명의 가검물을 채취해 대변검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간흡충 33명, 장흡충 4명, 편충 3명의 감염자를 발견해 양성자에게 간기능 검사 후 의사의 처방에 따라 무료투약 및 재감염 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을 기생충 감염으로부터 보호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평가대회에서 우수사례 발표 대상기관으로도 선정돼 그 동안 시행한 기생충 퇴치사업을 전국 자치단체와 공유하며 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기회도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간흡충은 민물고기를 날것으로 먹을 경우 감염되며 몸속에서 오랜기간(20~30년) 생존해 간암, 담도암 등 각종 질병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민물고기 생식금지 등 식습관 개선 홍보와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간흡충에 걸리면 감염초기에는 황달, 식욕부진, 소화불량, 빈혈 등이 생기며 증상이 심해지면 담관암을 유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