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국민 등을 대상으로 감금과 폭행, 온라인 사기를 저지른 캄보디아 범죄 조직 배후로 프린스 그룹 지목
폭행·감금 등이 빈번하게 일어났던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인근 범죄 단지들.미국 법무부는 이 범죄 단지의 배후로 중국 출신 천즈가 설립한 프린스 그룹을 지목했습다.영국 일간 더타임스는 범죄 수익 등을 통한 천즈의 자산이 600억 달러, 우리 돈 약 88조 원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다.중남미 마약왕에 맞먹는 규모라고도 덧붙였다.지난달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충북 괴산군은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와 추석을 앞두고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야생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이하 SFTS), 쯔쯔가무시증, 라임병 등과 같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예방백신이 없는 만큼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스스로 예방수칙을 잘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SFTS는 참진드기로부터, 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에 의해 감염된다.
이들 진드기는 주로 숲·들판·야산 등에 서식하며, 진드기에 물리면 1-2주 가량의 잠복기를 거친 후 38도 이상의 고열과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쯔쯔가무시증은 진드기 물린 자리에 검은 딱지가 생기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들 감염병은 증상이 심할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지만,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될 수 있다.
진드기 예방을 위해서는 야외활동 시 기피제 사용 및 긴팔, 긴바지, 모자 등을 착용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중요하며, 평소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않는 등의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림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아 특히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야외활동 후 2주 이내 고열(38-40도),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등) 등이 나타날 경우 즉시 의료기관을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