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마라토너’ 이봉주(38·삼성전자)가 16일 오전 서울 광화문∼잠실 종합운동장 간 42.195㎞ 코스에서 열린 2008 서울국제마라톤에서 8위(2시간12분27초)로 결승선을 통과, 대회 2연패에 실패했다.김이용(35·대우자동차판매)은 2시간11분14초로 7위로 골인, 국내 선수 중 좋은 기록을 남겼다.한편 역대 4위(2시간4분56초) 기록 보유자인 케냐의 새미 코리르(37)는 2시간7분32초로 피니시 라인을 가장 먼저 끊었다.여자부에서는 장슈징(중국)이 2시간26분11초로 우승했고, 이은정(삼성전자)은 2시간29분32초로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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