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프로야구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임창용(32)이 9회 상대 팀 중심 타선을 상대로 ‘퍼펙트 투구’를 했다.임창용은 18일 메이지진구 구장에서 열린 요코하마 베이스타즈와 시범경기에서 6-0으로 앞선 9회 초 팀의 세 번째 투수로 나와 3·4·5번 타자를 상대로 단 10개의 공을 던져 안타, 볼넷 없이 무실점으로 막아냈다.점수 차가 커 세이브는 인정되지 않았지만 15일 한신전에서 최고 시속 155㎞ 강속구로 1이닝을 볼넷 1개와 삼진 3개로 막은 데 이어 깔끔한 구원 능력을 뽐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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