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 추담 김우급 선생 선정
장성군이 ‘11월의 장성 역사 인물’로 조선 중기 학자 추담 김우급(1574~1643) 선생을 선정했다.추담 선생은 황룡면 황룡마을 출신으로, 청년 시절이던 1597년 정유재란 당시 조선을 침략해 백성들을 괴롭히는 명나라 장군과 군인들을 꾸짖었던 일화가 유명하다.1612년 소과에 급제하며 벼슬길에 올랐지만, 1618년 광해군이 인목대비를 폐출한 사...
▲ (사진=노원구청)서울 노원구 상계2동(동장 남미숙) 주민복지협의회가 관내 홀몸 어르신 등을 모시고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따로 또 같이 – 은빛하모니」라는 제목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2018년 노원교육복지재단 희망나눔 공모사업을 통해 1백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은 사업으로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과정은 원예 치료 2회, 우리집에 놀러와(음식나눔) 1회, 나들이 1회 등 총 4회가 진행된다. 이 사업은 홀몸어르신 및 자살위험군 어르신들의 지역사회내 돈독한 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지난달 29일 진행된 1차 원예수업에서는 원예치료사를 초대해 2시간동안 어르신들이 직접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어 화분을 완성하기도 했다.
원예치료수업에 참여한 어르신은 “올여름 폭염 때문에 지치고 힘들었는데 예쁜 식물화분을 만들고 선물로 받아 마음이 너무 행복해졌다”며 다음시간도 즐겁게 참여하고 싶다고 했다.
봉사자로 참여한 주민복지협의회도 어르신들이 화분을 만들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통해 오히려 자신들이 치유가 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전했다.
상계2동 남미숙 동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하고 의미있는 프로그램을 더 많이 기획하여 상계2동 어르신들의 웃음 가득 행복한 원터 마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