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대구광역시청)대구시는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18 추석맞이 시가지 청결대책’을 추진하여 쓰레기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1단계로, 9월 21일까지 쓰레기 대청소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공항, 고속도로 IC, 역, 터미널, 다중이용시설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과 이면도로, 주택가 공한지, 뒷골목 등 취약지에적체된 쓰레기를 치우고 손님 맞을 준비를 한다.
9월 17일(월)부터 21일(금)까지 5일간은 구․군별로 시민들과 함께 일제 대청소행사를 실시하여 범시민 청결운동을 전개한다.
또한, 각 가정과 상가를 대상으로 ‘내 집 앞부터 치우기’ 분위기를 조성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 집중홍보를 통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구․군에서는 반상회보, 아파트 게시판,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내 집 앞부터 치우기’와 명절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대대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음식물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당일수거체계를 구축·운영할 계획이다.
2단계로, 추석 연휴기간인 9월 23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쓰레기 처리상황반(시 4개조 8명)을 운영하고, 구․군 및 유관기관별 민원처리 상황근무반을 편성하는 등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쓰레기 처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기간 중 추석 당일 및 일부 구․군에서는 9.23.(남구, 달서구, 달성군), 9.25.(남구, 달성군)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으므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당부된다.
대구시 지형재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께서는 지역별 쓰레기 수거 일정을 꼭 확인하여 배출하여 주시고, ‘내 집 앞부터 치우기’와 필요한 음식만 장만하며, 분리배출을 철저히 하는 등 깨끗하고 청결한 대구 만들기에 다함께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