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김포시는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전 예방을 위해 10일 관내 대형병원인 김포우리병원, 뉴고려병원 선별진료소의 운영 실태를 점검했다.
시 보건소는 감염관리실을 중심으로 감염내과, 호흡기내과, 원무과 등 메르스 예방 최일선 의사·직원회의에서 대응 체계 강화, 핫라인 유지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현재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메르스 대응에 문제가 없는지 사전 점검했다.
메르스 의심 환자가 발생하면 의료기관은 해외여행력정보제공프로그램(ITS)으로 접수단계에서 방문자의 이력을 검색할 수 있다.
중동지역 방문 후 발열과 호흡기 증상 등 메르스 의심증상이 있는 사람은 병원 내 유입을 차단하고 선별진료소에서 진료하게 된다.
무엇보다 중동지역 방문 후 입국 시 2주 내 발열, 기침, 숨가쁨 등 의심증상이 발생하면 병원을 가지 말고 먼저 질병관리본부(1339)로 신고해야 한다.
하루 앞선 10일 정하영 시장은 김포시보건소를 방문해 "2015년 메르스 사태 당시 시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었다“며 ”김포에 메르스가 전파 되지는 않았지만 인근에서 발생된 만큼 확산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철저히 대비해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