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제11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가 내․외국인 4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9일 걸포중앙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 됐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김포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와 김포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의 문화와 전통을 공유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됐다.
다국적 프로젝트 그룹 “Together Further”의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기념식은 세계 16개국의 기수단의 입장과, 외국인주민의 권익보호에 솔선수범한 주민 등에 대한 표창, 내빈의 축사에 이어 한국전통음악 공연 그룹 “FeelAK”의 식후 공연으로 우리 전통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선보여,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내․외국인이 하나 되는 장이 연출 되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별 부스와 외국 음식 부스를 각각 별도 설치하여 각 나라의 전통 문화를 체험하고, 평소 맛보기 어려운 외국 대표 음식을 맛보며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되어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외국인 축구, 빤짜삐낭, 그래피티 등 놀이마당을 만들어 가족단위의 참가자들이 자녀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각 국가별로 다문화공연을 준비한 10개 팀이 참가해 기념식 후 각 국가의 전통춤 등의 공연을 선보여 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김포시장은 “1만 8천여명의 외국인은 우리의 주민이며, 이번 제11회 김포 세계인 큰잔치를 통해 외국인은 낯선 이방인이 아닌 우리 김포시의 주민으로, 내․외국인이 화합의 길로 나아가 축제의 슬로건과 같이 ‘우리는 좋은 이웃’이 되는 행사로 발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