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아테네올림픽 은메달리스트 장성호(30·수원시청)가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가게 됐다.장성호는 8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47회 전국남녀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 겸 베이징올림픽 국가대표 최종 선발전 남자 100㎏급 결승에서 김정훈(27·수원시청)을 안다리 걸기 한판으로 제압하고 우승, 한국 유도 사상 최초로 3회 연속 올림픽 본선에 나가는 선수가 됐다.남자 81㎏급 김재범(23·한국마사회)과 90㎏급 최선호(31·수원시청)도 정상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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