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시리아 알샤라 대통령에 “아내 몇 명?” 농담…백악관 회담 현장 영상 공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0일 백악관에서 알샤라 시리아 대통령에게 “아내가 몇 명이냐”는 농담을 던졌다.농담과 함께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고가 향수를 알샤라 대통령에게 직접 뿌리며 선물하라고 했다.알샤라 대통령은 손가락으로 ‘1’을 나타내며 어색한 미소를 지었다.현장 분위기는 농담 직후 일시적으로 가라앉았다고 영...
울산 동구,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본격 가동 대설·한파 대응체계 강화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광역시 동구는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11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를‘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대설과 한파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 예측하기 어려운 기습 강설, 한파에 대비하기 위해 동구는 사전에 대응체계 강화와 현장 중심의 점검활동에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평양에서 시작된 2018년 제3차 남북정상회담과 관련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평양 국제비행장에 도착한 문재인 대통령을 맞이해 조선노동당(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정상회담을 하고 예술공연을 관람한 뒤 연회를 진행한 일까지 주요 일정을 하루가 지난 19일 오전 상세히 보도했다.
이어 "역사적인 제5차 북남수뇌회담이 18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본부청사에서 진행되었다"고 보도했다.
회담에는 북측에서 김영철 당 부위원장과 김여정 당 제1부부장이 참가하고 남측에서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서훈 국가정보원 원장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회담에서는 "판문점선언을 전면적으로 충실히 이행하여 북남관계 발전을 더욱 가속화하기 위한 여러가지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의견교환이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이어 두 정상은 "올해에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두 차례의 상봉과 회담이후 긍정적으로 훌륭하게 발전하고 있는 현 북남관계 상황에 대하여 높이 평가하시고 호상(상호) 관심사로 되고 있는 중요 문제들에 관한 솔직하고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시었다"고 알렸다.
또 "회담은 진실하고 호상 이해의 따뜻한 분위기속에서 진행되었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김 위원장은 리설주 여사와 함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를 맞이하기 위해 평양국제비행장에 나와 문 대통령을 만난 뒤 약 4개월만에 또 다시 상봉하게 된 기쁨을 나누면서 뜨겁게 포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