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프로야구 수퍼스타 알렉스 로드리게스(뉴욕 양키스)와 팝스타 마돈나의 정사 장면이 담긴 ‘섹스 비디오’가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영국의 연예전문지 ‘데일리스타(The Daily Star)’는 22일(한국시간) 로드리게스와 마돈나가 마돈나 친구의 아파트에서 벌인 정사 장면을 담은 비디오테이프가 실제 존재한다고 보도했다.데일리스타는 ‘이 테이프는 한 파파라치가 아파트 거실에 비디오카메라를 몰래 설치해 촬영한 것’이라고 전하고 ‘경매시장에 나온 이 테이프는 현재 200만 달러(약 20억원)까지 값이 치솟았다’고 보도했다. 데일리스타는 또 ‘로드리게스가 이 사실을 알고 테이프를 급하게 사들이려 했으나 이미 유출됐을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이번 섹스 비디오가 공개될 경우 소문으로만 떠돌던 두 사람의 불륜설이 사실로 확인되는 셈이어서 큰 파문이 예상된다.로드리게스와 마돈나는 지난해 가을 뉴욕의 한 헬스클럽에서 만나 급격히 가까워졌으며, 이들은 17세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마돈나의 아파트 등에서 은밀히 데이트를 즐긴 것으로 알려졌다.로드리게스의 아내 신시아는 현재 이혼 소송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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