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하는 우리나라 축구 대표팀이 카메룬과의 예선 1차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했다.박성화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팀은 7일 중국 친황다오에서 열린 D조 첫 경기에서 후반 23분 박주영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10분 뒤 교체 투입된 만젠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1대 1로 비겼다.1무를 기록한 우리나라는 앞서 열린 경기에서 온두라스를 3대 0으로 꺾은 이탈리아에 이어 카메룬과 함께 조 2위에 자리했다.우리나라는 오는 10일 이탈리아와 예선 2차전을 치르고 13일 온두라스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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