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5 지방자치콘텐츠대상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 수상
보령시는 27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 지방자치 콘텐츠 대상’에서 기초지자체 부문 교육·청년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TV, 한국지방행정연구원, 한국지방자치학회, 인문콘텐츠학회가 공동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및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AI로 여는 지방시대, 지역 성장이 ...
▲ (사진=TV CHOSUN ‘연애의 맛’ 캡처)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이필모, 김종민, 김정훈이 설렘과 경악을 유발하는 ‘롤러코스터 현실 연애’를 선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지난 30일 10시 50분 방송된 TV CHOSUN 새 예능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연애의 맛’ 3회 방송분에서는 연애 성공률 100%를 자랑하는 래퍼 한해가 새로운 패널로 합류한데 이어 첫 소개팅 실패 후 새로운 만남을 시작한 이필모, 공식 커플 인정 후 한강 데이트에 나선 김종민, 첫 데이트에서 나쁜 남자의 반전 매력을 터트린 김정훈 등이 서로 다른 3인 3색 데이트 즐기는 모습이 담겼다.
지난주 첫 소개팅 실패 후 이필모는 제작진의 제안으로 서수연과의 새로운 만남을 준비했다. 서수연이 이필모와의 만남에 “이필모씨는 어떤 걸 좋아해요”라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는 제작진에 말에 이필모는 “그럼 바로 얘기해주지. 널 좋아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던 터. 하지만 이내 서수연의 프로필을 본 후 진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후 소개팅 당일, 이전과는 확연하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한 이필모는 음료 두 잔까지 준비, 횡단보도에서 영화 같은 첫 만남을 가졌다. 또한 갑자기 내리는 비를 막기 위해 서수연의 머리를 가려주는 매너 있는 모습으로 MC들의 박수를 자아냈던 것. 심지어 이필모는 서수연과 계곡 근처 식당에 자리를 잡은 후 의자 하나를 더 챙겨 서수연이 가방을 둘 곳을 마련 해주는가 하면, 모기를 없애기 위해 모기약을 뿌리는 등 세심하게 서수연을 챙겼다.
이어 서로에 대해 하나씩 알아가는 대화를 이어가던 중 서수연은 이필모에게 2년 전 이필모가 드라마를 찍을 당시 친오빠와 함께 운영하던 레스토랑에 촬영을 와 만난 적이 있다고 깜짝 고백하며 함께 찍은 사진을 보여줬다. 그리고 사진을 보며 반가워하던 이필모는 사진을 보내달라며 서수연과 번호를 교환하는 적극적인 행동을 보였다. 더욱이 이필모는 서수연을 바라보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고기를 구우며 “만나서 되게 좋아요”라고 운을 뗀 뒤“내가 괜찮은 사람으로 다가가야 할 텐데 뭔가 꾸미진 않을게요. 나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라고 조심스럽게 진심을 드러냈다. 그런 이필모를 지긋이 바라보는 서수연의 눈빛에 호감이 어리면서 두 사람의 만남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오늘부터 1일’ 고백과 동시에 ‘연애의 맛’ 공식커플 1호 커플이 된 후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를 정도로 뜨거운 반응과 응원을 받은 김종민과 황미나는 두 번째 데이트를 나섰다. 특히 약속을 잡기 위해 황미나에게 전화를 건 김종민은 황미나의 목소리가 들리자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터트리면서도, 설레는 모습을 숨기지 못하는 순수남의 면모를 보였다. 김종민과 약속을 잡은 후 황미나는 집 거실에서 분주하게 데이트 준비에 나선 가운데 할머니에게 김종민과의 만남을 직접 언급하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후 흰티와 청바지 패션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등장한 황미나 앞에 곧 김종민이 도착했고, 두 사람은 서로를 위해 음료를 준비하는 등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김종민은 커피를 먹지 못한다는 황미나의 말을 기억하고 티를 준비하는 센스로 보는 이들을 심쿵하게 했다. 또한 김종민은 황미나와 완벽한 한강 노을을 보기 위해 미리 캠핑 장비를 예약하는 등 센스만점 행보를 이어갔다. 텐트 설치부터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함께 설치한 두 사람은 이후 함께 라면과 맥주를 맛있게 먹고 나란히 앉아 노을을 바라보는 다정한 모습으로 부러움을 돋웠다.
그런가하면 이날 방송에서 김정훈은 김진아와 첫 데이트에 나섰다. 그런데 김정훈이 원피스와 높은 구두를 신고 온 상대를 배려하지 않고, 데이트 장소를 놀이공원으로 정했다며 끝내 놀이공원으로 향해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했던 것. 뿐만 아니라 티켓 구매를 위해 줄을 서 있는 상황에서 김진아가 대화를 시도하지만, 사람들의 시선이 신경 쓰였던 김정훈은 의도치 않은 칼 대답으로 대화를 단절시켜 MC들을 불안하게 했다. 또한 놀이공원에 들어선 후 먼저 밥을 먹기로 한 두 사람이 서로 다른 메뉴를 선택한 가운데, 식사 내내 대화 없이 각자 혼밥을 하는 모습으로 MC들의 질타를 받았다.
심지어 김정훈이 밥을 먹던 중 갑자기 자리를 떠나는 상황까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던 상태. 하지만 다시 자리로 돌아온 김정훈은 김진아에게 직접 사온 운동화를 무심한 듯 툭 건네며 츤데레 매력을 폭발시켰다. 이어 김정훈은 운동화를 받고 좋아하는 김진아를 보며 직접 김진아의 구두를 상자에 넣어주는 매너를 발휘했다. 그러나 달달한 분위기도 잠시, 안전바가 가운데로 올라오는 놀이기구에 탑승한 후 신난 김정훈과 치마를 입어 걱정스러운 김진아의 극과 극 표정이 담기면서 웃음을 유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이필모씨 이번 소개팅은 꼭 성공하시길”, “종미나 커플은 볼 때마다 설렌다”, “김정훈 운동화 사올 때 심쿵! 정말 제대로 나쁜 남자 매력 폭발!”, “김종민씨 보면 절로 연애하고 싶게 만드네요”, “김정훈씨 연애 코칭을 좀 받아야겠어요” 등 폭발적 반응을 쏟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