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수출이 조업일수 감소와 기저효과가 맞물린 탓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줄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18년 9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액은 505억8000만달러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8.2% 감소했다.
9월 추석 연휴로 조업일이 4일 줄었고, 작년 9월 사상 최대 실적에 따른 기저 효과 등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다.
조업일수 영향을 배제한 일평균 수출은 25억90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무역흑자는 97억5000만달러로 80개월 연속 흑자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