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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 ‘취업 무대 전국화’…군산 이성당‧부산 옵스 ‘협약’
  • 이상현
  • 등록 2018-10-01 20:18:34
  • 수정 2018-10-02 05: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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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일자리센터‧전국3대 베이커리 MOU, 현장실습서 취업까지 연계


충남도립대학교 양승일 대학일자리센터장(우) 이성당 김현주(좌) 대표 군산본점에서 가족회사 업무협약 체결장면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대학일자리센터가 전국 3대 베이커리로 유명한 군산과 부산의 업체와 연이어 가족회사 협약을 성사시키며 학생들의 취업 무대를 전국으로 확대했다.

충남도립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한국제빵의 역사로 알려진 ‘㈜이성당 군산본점’과 부산의 명물인 ‘㈜옵스’와 연이어 가족회사 업무협약을 체결, 제과제빵 분야 인재 육성 교류의 물꼬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이성당’은 2003년 설립된 제과제빵 업체로 TV프로그램 맛있는 녀석들과 한국인의 밥상, 생생정보통 등에서 연이어 찾아올 정도로 군산을 대표하는 빵집이다.

㈜옵스’는 슈크림, 명란바게트 등 독특하고 다양한 제과제빵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으며 부산 여행의 맛집 필수 코스로 이름을 날리는 업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충남도립대학교 호텔관광외식과 등 재학생은 이들 업체에서 현장실습과 취업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구체적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기업지원 정보교류사업 산업체 견학지원 방학 중 현장실습 등을 지원한다.


특히, ㈜이성당의 경우 방학 중 현장실습을 거쳐 최종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협약을 통해 약속했다.

허재영 총장은 “전국 3대 베이커리 업체와 협약체결로 우리 대학에서 제과제빵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이 활발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전국 단위에서 역량을 높이고 성장할 수 있도록 무대를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가족회사 발굴 사업은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대학일자리센터는 2017년부터 52개의 가족회사를 발굴하는 등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역량 강화와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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