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서울의 박주영이 프랑스 프로축구 1부리그 AS 모나코 이적이 임박했다.협상을 위해 프랑스로 31일 출국한 박주영은 1일 오후 최종 계약 협상을 갖고, 이적 조건에 합의할 경우 곧바로 입단식을 치를 예정이다.AS 모나코는 2일 오전 7시로 예정된 선수 등록 시한에 맞추기 위해, 이적 협상과 함께 박주영의 메디컬 테스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이적료는 우리 돈으로 약 32억 원, 계약기간은 4년이 유력하고, 현재 세부사항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AS모나코는 프랑스 프로축구 정규리그에서 7차례나 우승하고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한 차례 준우승을 차지한 명문 구단으로 미국의 '축구 신동' 아두를 비롯해 각급 대표팀 선수들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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