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히어로즈의 에이스 장원삼이 현금 30억 원에 삼성으로 이적했다.히어로즈는 현금 30억원과 3년차 투수 박성훈을 받는 대신 장원삼을 내주기로 삼성과 합의했다고 밝혔다.장원삼의 이번 트레이드에 대해 히어로즈와 삼성을 제외한 6개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가 장원삼의 트레이드 승인을 보류해야 한다고 밝혔다.6개 구단은 히어로즈 창단 당시 5년간 현금 트레이드 및 구단 매각을 금지하기로 했다며,이를 위반한 트레이드라고 주장하고 있다.장원삼은 올해 12승 8패, 평균자책점 2.85를 기록했고 베이징올림픽에서 네덜란드전 완봉승으로 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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