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8 정부합동평가’에서 7년 연속으로 ‘우수구’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지난 한 해 동안 17개 시․도에서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국가 주요시책을 11개 분야로 나눠 관계 중앙행정기관과 합동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우수 단체 선정은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지역경제 ▲지역개발 ▲문화가족 ▲환경산림 ▲안전관리 ▲규제개혁 ▲일자리창출 ▲중점과제 11개 분야의 212개 세부지표에 대한 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마포구는 이 중 지역개발, 지역경제, 일반행정 분야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개발 분야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기록했으며 일반행정은 2위, 지역경제 분야는 8위의 높은 성적을 거뒀다.
정부합동평가는 온라인 평가와 현지 확인 및 검증, 고객 체감도 조사가 병행돼 정부가 시행하는 평가 중 가장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평가라 할 수 있다.
구는 매년 실시되는 평가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담당자 회의를 진행하고 자체적으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실적을 점검하고 부진지표에 대한 중점적인 관리를 시행해왔다. 구 관계자는 “이러한 노력들이 7년 연속 우수구 선정이라는 결실로 나타난 것 같다”고 전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우수구 선정은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구민들에게제공하기 위해 모든 직원이 합심해 이뤄낸 결과이며 앞으로도 구민이 행복한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