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가체육지도위원회가 조선을 친선 방문하고 있는 중화인민공화국 체육대표단을 위하여 10일 종합봉사선 ‘무지개’호에서 연회를 마련하였다”고 11일 보도했다.
최휘 국가체육지도위원회 위원장은 “조선로동당 창건 73돌을 경축하고 있는 뜻깊은 시기에 중국의 체육 사절들이 조선을 방문한 것은 조(북)중관계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키고 두 나라 인민들 사이의 친선과 단결의 유대를 두터이 하는데 이바지하게 될 것”이라고 북중친선을 강조했다.
궈중원 중국 국가체육총국 국장은 당 창건 73주년을 축하한다는 인사와 함께 “체육교류와 합작을 강화하여 중조(북)친선 관계발전을 추동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연회에는 최휘 위원장과 김일국 체육상, 리창근·안홍철 당 부부장 등이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