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호날두가 FIFA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다.호날두는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축구연맹 월드플레이어 갈라에서 전 세계 감독과 주장들로부터 935표를 얻어 메시와 토레스 등 경쟁자들을 제치고 200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가 됐다.호날두는 잉글랜드 클럽 선수로는 처음, 포르투갈 선수로는 지난 2001년 피구에 이어 두 번째 수상자가 됐다.이로써 호날두는 유럽축구연맹 올해의 선수상과 축구전문지 프랑스풋볼이 선정한 발롱도르 등 최고상을 모두 휩쓸었다.여자부에서는 브라질의 미드필더 마르타가 3년 연속 올해의 선수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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