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프로미 프로농구에서 KCC가 전자랜드를 꺾고 3연승을 달렸다.KCC는 오늘 인천에서 열린 전자랜드와의 원정경기에서 20점을 올린 추승균의 활약을 앞세워 전자랜드에 95대 84로 이겼다.이로써 3연승을 거둔 KCC는 17승 16패를 기록하며 단독 5위가 됐고, 전자랜드는 3연패를 당했다.KCC의 하승진은 11득점 9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승리를 도와 서장훈과의 첫 대결에서 판정승했다KCC는 지난달 19일, 전자랜드에 서장훈과 김태환을 내주고, 강병현, 정선규, 조우현을 받는 대형 트레이드를 성사시킨 바 있다.대구에서는 오리온스가 최하위 KTF를 67대 58로 꺾고 7연패에서 벗어났고, 잠실에서는 삼성이 모비스에 69대 67로 이겼다.원주에서는 선두 동부가 22점을 넣은 윤호영의 활약 속에 LG를 96대 85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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