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 ‘독보적 호평’ 터지며 ‘입소문 솔솔’
  • 김민수
  • 등록 2018-10-12 09:35:11

기사수정


▲ (사진=호가엔터테인먼트)


매주 월화 밤 10시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극본 김성민, 연출 진창규, 제작 호가엔터테인먼트, 씨그널픽쳐스)는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나쁜 인간이 되기로 선택한 한 남자의 치열한 고군분투를 담아내는 드라마. 명예도, 돈도 모두 잃은 퇴물 복서에게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줄 ‘기묘한 신약’이 쥐어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와 관련 ‘배드파파’가 ‘밤샘 재방 인증’을 유발하는, 강한 몰입도를 인정받고 있다. 생생한 캐릭터와 폭발적인 액션, 판타지적 요소에 대한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것. ‘리얼’을 찾는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은 ‘배드파파’의 입소문 포인트를 모아봤다.


■POINT 1. ‘리얼 현실’의 이야기다


장혁은 단 한 번의 추락을 극복하지 못한 채 스스로를 ‘나쁜 아빠’라며 자조하는 가장 유지철 역할을, 손여은은 신춘문예를 꿈꾸었지만 가정을 지키고자 밤낮으로 일하는 아내 최선주 역할을, 신은수는 사람들이 손가락질하는 아빠를 지키기 위해 꿈을 포기한 소녀 유영선 역할을 맡았다. 그 외에도‘배드파파’에는 가족을 위해 희생하고, 때로 다투면서도 다시 서로를 위로하는 등 현실에 발붙인 생생한 인물들이 등장한다. 네티즌들은 이에 대해 “꼭 우리 아빠 같다”“내 이야기를 쓴 것 같다”라는 공감 가득한 소감을 남겼다.


■POINT 2. ‘리얼 액션’이 펼쳐진다


종합격투단체 TFC의 자문을 받아 실제 링에 가깝게 구현된 세트장, 현 코치들의 제안을 받아 완성된 박진감 넘치는 경기 흐름은 ‘배드파파’의 액션 장면을 더욱 현실감 있게 만들고 있다. 더욱이 10년 동안 복싱을 해 왔던 장혁이 선보이는 뛰어난 액션 감각은 복서, 암흑의 파이터, 종합격투기 선수 역할까지 실감나게 소화하며 실제 치고 받는 현장에 있는 듯한 극강의 스릴감을 자아내고 있다. 더불어 탄수화물을 절식해가며 선수처럼 몸을 단련했던 하준의 경기 장면은 위압감마저 분출할 정도의 스릴감을 드리우고 있다.


■POINT 3. ‘리얼 판타지’가 도래했다


극 중 장혁이 연기하는 유지철은 우연히 얻게 된 ‘의문의 파란 알약’이 괴력을 발생시킨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 힘을 사용하여‘힘없는 아빠’가 하지 못했던 재기를 시도한다. 즉, ‘의문의 신약’이라는 요소가 100% 판타지임에도 불구하고 현실적인 인물과 어우러지면서 묘한 조합의‘新판타지 스릴러’를 탄생시키고 있는 것. 심지어 신약과 얽힌 사람들이 죽어나가고, 피를 뒤집어쓰는 등 공포물에 버금가는 강렬한 장면들이 연이어 펼쳐지면서 뒷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진은 “미드급 드라마다, 스케일이 남다르다, 라는 찬사를 들을 때마다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리게 된다”라며 “지철의 인생에 2막이 울린 지금,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꿈을 향해 모든 인물들이 본격적으로 움직이게 된다. 더 강렬한 감동과 웃음, 몰입을 선사할 ‘배드파파’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MBC 월화드라마‘배드파파 는 오는 15일 월요일 밤 10시 2시간 연속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교육청, 나눔과 대화로 수업 성장 해법 찾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2일 다산홀에서 중고등학교 교원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2025 수업 성장 나눔 대화의 날’을 열었다.      이 행사는 2022 개정 교육과정 안착과 학생 참여 중심 수업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한 실천적 장으로, 현장 교원들이 수업 사례와 고민을 나누며 함께 ...
  2. 울산 화평교회,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에 추석맞아 이웃사랑 나눔 실천 100만원 후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 화평교회(담임목사 장지훈)는 9월 12일 금요일 10시에 울산동구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영섭)을 방문하여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홀몸어르신, 저소득가정 등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더불어 살아가...
  3. 인공지능·디지털 연수로 학교 행정 효율 높인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9일부터 12일까지 남구 종하이노베이션센터에서 교육행정직과 교육공무직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과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실무 연수로 학교 행정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행정 서비스의...
  4. 울산시, 하절기 이야기(스토리) 야시장 성료 [뉴스21일간=김태인 ]  지난 7월 18일부터 지난 9월 13일까지 약 두 달간 이어진 하절기 ‘울산의 밤, 이야기(스토리) 야시장’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울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한 이번 야시장은 하루 평균 7,690명, 총 누적 14만 6,100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울산의 여름밤을 환하게 밝혔다.  이번 하절기 이야기(스...
  5. 신천지의 두 얼굴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 [뉴스21일간=김태인 ]자료사진 "청년"의 이름 뒤에 숨은 검은 그림자, 울산 청년 크루 페스티벌의 진실2025년 9월, 울산에서 열리는 '제3회 청년 크루 페스티벌'을 둘러싼 의혹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청년 문화를 위한 축제로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특정 사이비 종교 단체의 교묘한 포교 전략과 정치권과의 불편한 유착 가능...
  6. 울주군치매안심센터,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치매안심센터가 12일 국제피플투피플 춘해보건대챕터(춘해보건대 대학생 봉사단체)를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청년 봉사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치매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치매 어르신께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
  7. 신간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 프랑스 기호학자이자 문학비평가 롤랑 바르트의 콜레주드프랑스 취임 연설 「강의」, 그리고 바르트가 세상을 떠난 이듬해 자크 데리다가 발표한 애도의 글 「롤랑 바르트의 죽음들」을 묶은 책 『강의∣롤랑 바르트의 죽음들』(김예령 옮김)이 문학과지성사의 ‘채석장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하나는 바르트의 시작을, 다른 하나는 바르...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