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글로벌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오는 11월까지 청년취업콘서트와 청년취업과외 등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오는 26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청년 구직자 200명을 대상으로 마포중앙도서관 6층 세미나실에서 청년취업콘서트를 진행한다.
청년취업콘서트는 나이키, ADECCO 등 다국적기업에서 근무 중인 멘토들이 직접 나서 청년들에게 다국적기업 취업에 필요한 정보를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전달한다. 그 밖에 모의면접과 소그룹 멘토링 등을 더해 해외로 취업이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에게 필요한 현실적인 정보들을 전달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 맞춤형 취업 멘토링을 위한 청년 취업과외를 진행한다. IBM, 아모레퍼시픽, SK, 현대 등 글로벌기업의 전․현직 멘토들이 취업과외 선생님으로 참여해 자신의 취업 경험담과 직무분야별 세부 조언을 전달한다.
취업과외 프로그램은 총 4개 분야로 다국적기업/해외진출, 세일즈/마케팅, HR/총무, IT/기술 등으로 나눠 진행한다. 취업준비생 1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1회 마포구와 마포중앙도서관, 염리동주민센터, 합정동주민센터 등에서 6주간 운영한다. 주제별로 깊이 있는 대화가 가능해 청년들의 취업 궁금증 해소와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청년취업콘서트는 오는 25일까지, 청년취업과외는 15일까지 구글폼(http://bit.ly/Mapo_G_Tutoring)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모든 참가비는 무료이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일자리경제과(☎02-3153-855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