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 (사진=노동신문)북한 '조선마술협회'가 주최한 가을철 승마애호가 경기가 7일과 14일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진행되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5일 보도했다.
협회 회원들과 애호가들이 경기에 참가한 가운데 경기장인 미림승마구락부로는 평양시내 승마 애호가를 비롯한 수많은 시민들이 경기를 보기 위해 모여들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은 전했다.
승마에 첫걸음을 뗀 어린이들이 부모들과 함께 '승마 유희'에 참가하여 좁은 주로와 장애물을 극복하면서 씩씩하게 달렸으며, '애호가 경마'에 출전한 선수들은 쏜살같이 주로를 누비며 경기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조선중앙통신은 "가을철 승마애호가 경기는 근로자들과 청소년들의 승마 열기를 더욱 북돋아주고 그들이 건장한 체력으로 사회주의 강국건설에 이바지하도록 하는데서 중요한 계기로 되었다"고 경기 의미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