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가 2022년 월드컵 단독 개최를 위한 유치위원회를 다음 달 말까지 출범시킬 계획이다.대한축구협회는 내부 조직과 외부 인사를 영입해 월드컵 유치위원회를 5월 말까지 발족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2018년 또는 2022년 월드컵 유치신청서를 낸 11개 후보 국가는 늦어도 6월15일까지 유치위원회 설립 형태를 국제축구연맹 ,FIFA에 통보해야 한다.또 내년 5월까지는 정부의 보증서를 첨부한 유치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를 동시에 신청한 나라는 잉글랜드와 일본, 호주, 인도네시아, 미국, 멕시코, 러시아, 공동 개최를 원하는 포르투갈-스페인, 네덜란드-벨기에이며 우리나라는 카타르와 함께 2022년 대회만 유치하기를 희망했다.FIFA는 내년 12월 총회에서 2018년 대회와 2022년 대회 개최지를 동시에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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