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법원 형사2부,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제주지방법원 형사2부는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 여성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다.제주에 13년간 정착해 살아온 이 여성은 2017년 북한 간부 지시로 서귀포시 대정읍 모슬봉에 있는 레이더 기지 정보와 다른 탈북민의 동향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재판부는 "군사기밀을 넘겨 국가 안전에 위협을 초래했지만 ...
울산북부경찰서, 보이스피싱 피해 막은 은행원에 112신고 포상금 수여
[뉴스21일간=김태인 ]울산북부경찰서는보이스피싱 범죄를 사전 차단하여 현금 7천만원 피해를 막은 은행원 박소영씨(과장대리)에게 감사장과 112신고 상금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소농협 본점에 근무하는 해당 은행원은 지난 10월 30일 고객이 적금을 해지하고 다른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려고 하여 자금의 용도를 확인하던 중 원격제어 ...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15일 북한과 몽골의 수교 70주년을 맞아 할트마긴 바툴가 몽골 대통령에게 축전을 보내 양국의 선린 우호관계 발전에 대한 확신을 표명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6일 보도했다.
이 날 북한 외무성은 소드놈초긴 수흐바트 북한 주재 몽골 임시 대리대사와 관계자들을 초대해 양국 수교 70주년에 즈음한 연회를 진행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앞서 할트마긴 바툴가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수교 70주년에 즈음한 축전을 보내 양국의 친선 협조관계를 강조하면서 김 위원장의 몽골 방문을 요청했다고 나흘 뒤인 14일 보도했다.
몽골은 지난 1948년 10월 15일, 구 소련에 이어 북한과 수교관계를 맺은 두번째 나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