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캠핑장 등에서 전기나 가스 없이도 불을 피울 수 있는 '고체 연료'
일부 고체 연료 제품에서 독성물질인 '메탄올'이 다량 검출됐다.한국소비자원이 주요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장 많이 팔린 고체 연료 제품들을 분석한 결과, 8개 중 5개가 메탄올 함량 10%를 넘는 유해화학물질로 확인됐다.전체 성분의 60% 가까이가 메탄올인 제품도 있었다.제조 비용을 아끼기 위해 에탄올보다 저렴한 메탄올을 섞은 걸로 추...
울산시 교육청-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업무협약 체결
비정규직노동지원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시 교육청과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2일 오후 2시, 울산시 교육청에서 천창수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노동 인권 보호와 노동 침해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울산동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를 포함한 울산북구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
구리시(시장 안승남)는 지난 10월 23일(화) 오전 구리시청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원장 나희승)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버스 정류장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 개발을 통해 시민 체감형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미세먼지 대응 R&D 과제로 버스 정류장에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미세먼지 집진 모듈을 설치하여, ‘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를 50% 이상 저감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020년까지 국비를 지원받아, 구리시 버스 중앙 차로 버스정류장에 설치를 목표로 진행된다.
구리시는 R&D사업의 총괄인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리빙랩(Living-Lab)을 구축하여 기술 개발을 진행할 예정으로, 구리시 버스중앙차로변 버스정류장 이용시민을 대상으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계획과 실행 방법 등을 스마트폰 앱(App)으로 시민들에게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소통형으로 추진한다. 리빙랩이란, 실험실이 아니라 실제 생활공간에서 실험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시민들이 연구 혁신의 주체로 참여하는 기술 개발 방식을 말한다.
안승남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미세먼지를 포함한 구리시 환경 분야 현안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앞으로 미세먼지 걱정 없는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강화하고 미세먼지 저감 사업을 적극 발굴·실시하여 대기 환경 개선은 물론 구리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